주식 재무제표 용어 ROE, PER, PBR, EPS

 투자할 주식을 선정할 때 빠질 수 없이 분석해야 하는 재무제표  ROE, PER, PBR, EV, EBITDA, EPS 뜻을 알기 어려운 용어들 계산법과 함께 쉽게 정리해 봅니다. 사실 기업 재무제표상에 각 용어별 계산된 수치가 나와 있어 개별로 계산 안 해도 되지만 어떤 식으로 나오는 것인지 원리를 알고 이해하는 게 좋기 때문에 수식도 같이 적어놨습니다.

 

재무제표와 상관없이 움직이는 테마주로 단타 할 것이 아니라 신중하고 안전하게 투자하고 싶다면 재무제표는 주식을 매수 매도 할 때 판단 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최대한 간략하게 알려드리려고 정리해 봤으니 함께 공부하여 성공 투자 해봅시다.   

재무제표를 보는데 중요한 지표들

1. ROE (Return On Equity): 자기 자본이익률

 총 자산수익률(ROA: Return On Assets) = 이익/총 자산 x 100는 부채를 포함하고 있기에 당기 순이익 기준으로 순이익률을 알아보기 위해 자기 자본이익률(ROE: Retrun On Equity) = (당기순이익/평균 자기 자본) x 100 확인이 필요합니다. 

 ROE가 높다면 기업의 당기 순이익이 높다는 뜻으로 수익을 배당하고 투자로 기업 가치가 올라간다는 뜻으로 주가가 따라 올라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다른 기업 대비 ROE가 높거나 향후 ROE가 높아질 확률이 높다면 투자하기 좋은 포인트가 됩니다. 

 

2. EPS (Earnings Per Share): 주당순이익

예상 EPS = 예상 세후순이익 /발행주식수로 주식 한 주당 1년간 벌어들인 순이익금을 말합니다. 만약 EPS가 마이너스라면 주주들이 투자한 만큼 회사가 이익을 만들어내지 못하는 뜻으로 투자에 주의해야 합니다.

 

3. PER (Price Earning Ratio): 주가수익비율

현재 주가를 1년 후 예상 주당 순이익(EPS)으로 나눈 것입니다.  

PER=주가/예상 주당순이익(EPS)으로 수치가 낮을수록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다는 것이고, 높을수록 고평가 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PEG(Price Earning to Growth ratio)=PER/주당이익증가율 PEG가 낮을수록 주가 저평가 

 

4. 적정주가 = 예상 주당순이익(EPS) x 시장평균 주가수익비율(PER)   

위의 공식으로 기업마다 적정주가를 예상해 보고 적정 주가보다 현주가가 낮다면 가치투자로 투자해 볼 만합니다.

 

5. EBITDA (Earnings Before Interest, Tax,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 세전 영업현금흐름

EBITDA 에비타 = 영업이익 + 감가상각비 등 비현금성 비용 + 제세금

 

6. EV(Enterprise Value): 기업의 가치 

EV 이브이 = 시가총액+순차입금(총 차입금-현금 및 투자유가증권)

 

7. 이브이에비타(EV/EBITDA) = (시가총액+순차입금)/(영업이익+감가상각비 등 비현금성 비용 + 제세금)

기업이 영업활동으로 현재와 같이 돈을 벌 경우 투자한 금액(EV)만큼 버는 데 몇 년이 걸리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숫자가 낮을수록 저평가를 의미합니다.  

 

8. PBR 주가순자산비율 (Price Book-value Ratio)

PBR = 주가/1주당 자산 = (주당이익/주당순자산) x (주가/주당이익) = 자기 자본이익률(ROE) x 주가수익비율(PER)

PBR이 1이면 주가와 기업 청산 가치가 동일하다는 것이고 이하이면 주가가 기업 청산 가치에 비해 낮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때문에 현재 주가보다 올라갈 확률이 높기에 투자 매력이 있습니다. 

 

9. PSR 주가매출액비율 (Price Sales Ratio)

PSR = 주가/1주당 매출액 

PSR이 낮으면 주가 저평가 의미합니다. 

 

10. 주식 가치를 판별하는 방법 정리하자면 

높으면 좋은 주요 지표: ROE, EPS

낮으면 좋은 주요 지표: PER, PBR, EV/EBITDA, PSR 

 

주가는 재무제표 외에도 시장의 트렌드 즉 테마 그리고 외인/기관 수급 현황에 따라 차트 흐름을 보는 방식 등 예측 가능한 방법이 많은데 개인에게 맞는 투자법을 찾으면 좋습니다. 재무제표 이제 어렵지 않기를 바랍니다.